▲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소재 마가찌니 아울렛. (사진=삼성물산 패션 제공)
패션족의 성지로 손꼽히는 가로수길에 130평 규모의 ‘10 꼬르소 꼬모’ 아울렛이 문을 열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컨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이탈리아에 이어 두번째 아울렛을 개관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지난 2008년부터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롯데백화점 애비뉴엘점을 운영해왔다. 이번 아울렛 오픈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고객도 ‘10 꼬르소 꼬모’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10 꼬르소 꼬모’ 아울렛은 ’10 꼬르소 꼬모 마가찌니’라는 이름으로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10 꼬르소 꼬모 밀라노’ 분위기를 재현해냈으며 할인상품을 선보인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의 마가찌니는 화이트 컬러로 외관을 디자인하는 한편 내부 1층은 남성과 액세서리 상품, 2층은 여성 상품, 3층은 럭셔리 상품으로 구성했다. 그 중 ‘10 꼬르소 꼬모 서울’에서 전개하고 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의 컬렉션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베트멍, 라프 시몬스, 톰 브라운, 더 로우, 자크무스, 르메르, 아미, 더블렛, 꼼데가르송등 상품을 할인판매한다.
‘10 꼬르소 꼬모’는 1990년 밀라노, 갤러리스트이자 패션 저널리스트 ‘까를라 소짜니’에 의해서 설립된 예술·패션·음악·디자인·음식·문화를 융합한 다기능 공간이며 슬로우 쇼핑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