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마트에 판매되고 있는 ‘클라우드’ (사진=롯데주류)
롯데주류는 캄보디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몽골에 ‘클라우드’를 수출을 개시하는 등 아시아 전역으로 맥주 수출시장을 확대한다.
롯데주류는 8월 초부터 ‘클라우드’를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클라우드’는 캔과 병을 합쳐 총 2만8천 상자 규모다. 지역중개상을 거쳐 주요 편의점·마트 등 가정채널에 보급하고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주점·음식점에서도 공급한다.
롯데주류는 몽골시장이 한류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는 점을 반영해 차별화된 ‘클라우드’ 강점을 내세워 현지 시장을 빠르게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지 중개상과 협력해 몽골어를 사용한 ‘클라우드’ 영상 광고를 활용하고 전용잔을 비롯한 다양한 판촉물을 통해 현지에서 ‘클라우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간다.
롯데주류는 현재 미국·호주·중국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클라우드’를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