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견학행사 스틸컷. (사진=아시아나 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 11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견학행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지난 3월 17일 일본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 본선에서 26명 참가자가 한국어 스피치 등 총 3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인 결과 총 15명이 수상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서울시 강서구 소재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해 비행 시뮬레이터 및 종합통제센터 견학, 캐빈 승무원 안전 훈련 시설 견학, 서비스 교육 체험을 통해 항공업계 전반을 두루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측은 방한기간에 창경궁 야간관람, 수원화성 견학, 한복체험 등 수도권 내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한국 전통문화의 특색을 살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매년 개최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누적 참가자는 5,735명으로, 이번 대회는 707명이 응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