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박스 나눔캠페인에 참여한 수 이즈미엘 네즈 대표(가운데 왼쪽)와 나탈리 이즈미엘 네즈 브랜드매니저(가운데 오른쪽)가 올리브영 임직원들과 함께 면 생리대를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은 ‘핑크박스 캠페인’ 2주년을 맞이해 지난 30일 서울 중구 소재 CJ인재원에서 800개의 핑크박스(여성용품이 담긴 에코백)를 제작해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올리브영 ‘핑크박스 캠페인’은 임직원이 만든 DIY 면생리대 및 일회용 위생용품과 각종 여성용품을 에코백에 넣은 ‘핑크박스’를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나눔활동이다.
올리브영은 2016년 당시 ‘깔창생리대’ 파문이 일자 핑크박스 캠페인을 통해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아름다움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2000여명에게 핑크박스를 지원했다.
올해는 캠페인 2주년을 맞이해 임직원을 포함해 글로벌 협력사 호주 유명 제모브랜드 ‘네즈’ 대표와 브랜드 매니저가 방한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