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콘텐츠 전문관 ‘코코야’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반려동물 콘텐츠 전문관 ‘코코야’에 소비패턴·반려동물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추천 서비스 도입·전문 상담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브랜드 론칭 이후 7개월 간 ‘코코야’ 가입고객 관심도와 상품 구매패턴을 분석한 결과 63%가 ‘건강·케어’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용·위생(11%)’, ‘산책·놀이(9%)’가 순으로 집계됐다.
반려동물 상담서비스 유형은 ‘우리 아이가 산책을 싫어해요’, ‘우리 아이가 구토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 ‘반려동물 행동’에 대한 문의가 46%로 가장 높았고, 영양(12%)·상품(3%) 문의가 뒤를 이었다.
롯데홈쇼핑은 고객 관심분야·반려동물 성별·연령대·품종·등록번호 등에 기반한 맞춤상품을 제안하는 ‘상품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 그 밖에 관련 품종의 건강관리 방법, 관리상품에 대해서도 ‘건강연구소’, ‘상품연구소’를 통해 제안한다.
또한, 수의사 상담 전문 스타트업 ‘펫닥’과 제휴해 반려동물의 행동·훈련·영양 등에 관한 고객들의 궁금증에 대해 기존 최대 48시간(평일 기준)에서 실시간 상담(최대 2시간)으로 전환했다. 모바일 앱을 통한 1:1 채팅서비스를 도입했다.
한편, ‘코코야(COCOYA)’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지원하고,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려동물 전문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오픈했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상품 14만 개 이상 판매됐으며,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30억 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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