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진로 1924’ 가정용 제품.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지난 6월 출시한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1924’ 제품에 대해서 가정용 판매를 진행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따라서 8월부터는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측은 해당 제품은 직장인들이 밀집해있는 오피스 상권·업소에 우선적으로 공급한이후 출시 한 달 만에 가정용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증류식 소주 가정용 제품 시장은 2015~2017년 최근 3년 새 약 90% 성장세를 나타냈다. 홈술·혼술족·소확행 트렌드에 힘입어 가정시장의 규모 확대되고 고급주종을 집에서 즐기는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단품 외 명절 선물세트 등 차별화된 구성으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일 예정이며,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연내 고연산 제품을 후속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신제품 ‘일품진로 1924’ 는 고급주종을 마시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맛과 향을 구현한 주질로 약 4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출시했다. 1924년부터 이어져 온 하이트진로의 주조기술에 기반해 맛이 좋은 순쌀 중간증류원액만 사용했으며, 냉동여과공법을 적용했다. 알코올도수는 25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