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스코핑’ 기법 활용한 신규 광고.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SSG닷컴은 배우 공유·공효진 등 두 명의 전속모델과 함께 신규 콘텐츠 광고를 내놓는 등 차별화에 나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SSG닷컴 광고는 일반광고와 달리 신진 일러스트 작가인 양승민 작가의 ‘로토스코핑’ 기법을 통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한 신개념 광고다.
‘로토스코핑’은 일러스트레이션과 실사를 합성시킨 기법으로 촬영모델의 실사 컷 위에 작가의 미술적 터치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가미한 형태로 제작됐다.
이런 기법을 통해 광고에서 보여지는 모델의 감정선이 더욱 극명하게 나타나, 단순한 모델 광고가 아닌 예술성을 높인 콘텐츠 광고로 만들어질 예정.
고급스러운 예술적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홍길동이야 뭐야” “고조선이야 뭐야” 등 위트있는 멘트를 통해서 고객 시선을 끌어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광고는 이달 23일 전국 신세계백화점 일부 점포와 스타필드 및 이마트 등에 게시한다.
SSG닷컴은 신규광고 런칭을 기념해 지난 19일부터 2주 간 고객이벤트를 준비했다.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광고를 다운받은 고객들에게는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SSG닷컴 SNS 공식 계정에서 해당 광고 이미지를 나만의 “OO야 뭐야~” 카피를 넣어 리포스팅하면 추첨을 통해 배우 공유·공효진의 로토스코핑 광고 액자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SSG닷컴은 지난 2016년 화제가 된 ‘쓱’ 광고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고, 움직이는 무빙 콘텐츠 활용한 ‘쓱력’, 15m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월 콘텐츠 등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