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후’ 캠페인 홍보스틸컷.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 코로나는 주52시간 근로제 도입에 맞춰 직장인의 휴가를 장려하는 ‘우후(WOOOHOOO)’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 캠페인은 기쁨을 표현하는 감탄사 우후를 통해서 ‘눈치 보지 말고 당당하게 휴가 가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코로나는 직장인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부재중 메시지를 제공하는 ‘우후’ 공식 한국어 사이트 개설을 앞두고 있다. 사이트 이용객은 여름휴가지의 다채로운 풍경을 담은 브랜드 영상과 재치 있는 문구를 선택해 나만의 휴가 알림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콘텐츠는 다양한 사이즈로 제작 가능하며 이메일과 SNS 채널 등을 통해 자유롭게 공유가 가능해 동료들에게 본인의 휴가를 쉽게 공지할 수 있다.
코로나는 우후 캠페인의 일환으로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광고도 진행한다. 과중한 업무에 지친 직장인이 회사를 벗어나 태양 아래 휴가를 만끽하자는 메시지를 표현해냈다는 것.
코로나 측은 재치있고 개성 넘치는 휴가 사용 메시지와 영상 등을 통해 사회적 추세에 따라 당당하게 휴가쓸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취지”라며 “사내에서도 직원들의 휴가사용을 독려하고자 자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엑스트라는 1925년 멕시코시티 인근 세르베세리아 모델로에서 처음 탄생했으며, 현재 120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