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핏’ 판매처 확대 현황. (사진=KT&G 제공)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전용담배 ‘핏’의 전국 판매점을 2배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현재 ‘릴’과 ‘핏’은 전국 19,320곳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가운데 CU․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19,159곳에 18일부터 제품을 추가 공급한다. 이로써 ‘릴’과 ‘핏’의 판매처는 모두 38,479곳으로 기존보다 2배가 늘어난 셈이다.
지난해 11월 서울지역에 한정 출시된 ‘릴’과 ‘핏’은 지난 3월 부산․광주․대전․세종 등 주요 대도시로 판매지역을 늘린 데 이어 지난달에는 경기 평택과 안성 등 162개 도시로 확대하며 전국 유통망을 구축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릴’은 지난 5월 신제품 ‘릴 플러스’ 후속제품을 출시해 현재 누적 판매량 70만대를 넘어섰으며 전용담배 ‘핏’ 역시 ‘체인지’, ‘체인지업’, ‘스파키’ 등 모두 4종이 출시됐다.
판매점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서비스 강화차원에서 제품 A/S와 사용법 안내, 클리닝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릴 스테이션’도 44개소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