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초복을 앞두고 지난 13일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영등포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오전 9시부터 5시간동안 영등포구청 별관 ‘희망수라간’에서 삼계탕을 만들고 밑반찬 4종류를 직접 만든 데 이어 오후에는 영등포구 거주 독거노인 200세대에 준비한 음식을 직접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본사가 소재한 영등포구청 내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해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2회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2만 1,300여 개의 반찬을 영등포구 소외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롯데홈쇼핑 샤롯데봉사단은 설, 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 김치를 만들어 매년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지역사회공헌 활동 ‘희망수라간’으로 사회공헌 우수 기업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