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 행사 스틸컷. (사진=대상그룹 제공)
대상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신설동 본사에서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 맞이하는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여름방학과 휴가로 헌혈자가 감소하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다보니 여름철의 안정적인 혈액 확보를 위해 기획했다.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에는 그룹사 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지난해까지 헌혈증을 기부한 임직원 수는 3793명에 달한다. 헌혈량은 189만 6천 500cc(1인당 500cc 기준) 정도다.
이번 행사에는 임정배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들이 캠페인의 취지에 뜻을 같이하며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독려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후 헌혈증을 기부한 임직원 중 추첨을 통해 140만원 상당의 종가집, 초록마을 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번 캠페인은 7월 한달 간 그룹사 차원으로 실시하며, 캠페인 기간 동안 기부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혈액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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