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여름을 공략한 라면 4종으로 시즌 마케팅을 펼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오뚜기는 여름철을 공략해 ‘진짜쫄면’은 내놨고 출시 66일 만에 1000만개가 팔렸다. 진짜쫄면은 쫄면 고유의 면발과 매콤한 맛과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감자 전분과 고압의 스팀을 활용했다. 태양초고추장·식초·볶음참깨·무초절임액을 첨가한 비법양념장과 계란후레이크, 건양배추 등 큼직한 건더기도 들어있다. 기존 비빔면 대비 150g으로 구성됐다.
오뚜기 ‘춘천막국수’는 면발 중 30% 메밀이 함유돼 있다. 비법소스는 고춧가루·식초·참기름·양파·참깨 등이 어우러진 양념에 사과·배·매실·동치미 엑기스를 적용했다.
오뚜기 ‘함흥비빔면’은 얇은 면발과 액상소스에 겨자맛 참기름이 어우러져 함흥냉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함흥냉면 면을 재현하고자 국내 라면 중 가장 얇은 1mm의 세면을 사용했다. 끓는 물에 2분 30초 삶아낸 후 소스에 비비면 함흥비빔면을 즐길 수 있다.
고춧가루로 매콤한 다대기 양념 맛을 구현했으며, 냉면 특유의 겨자맛과 고소한 참기름 맛이 들어갔다.
오뚜기 ‘메밀 비빔면’은 면발과 소스가 조화를 이룬 제품으로 메밀을 사용한 면발과 매콤새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정통 비빔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