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와 아이러브아프리카 MOU 체결 협약식. (사진=BBQ 제공)
BBQ는 아프리카 구호단체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손잡고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일 BBQ는 비정부기구 아이러브 아프리카와 ‘아프리카 구호개발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홍근 제너시스 BBQ 그룹 회장과 이창옥 아이러브아프리카 이사장을 비롯 BBQ 동행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BBQ는 아프리카 구호개발 사업에 연간 약 6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고객이 BBQ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가맹점이 치킨 한 마리당 각각 10원씩을 적립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모두 20원씩을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하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으로 영양실조, 말라리아와 같은 각종 질병, 식수부족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약 1만2천명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
이번 협약은 가맹본사와 가맹점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추진한 행사다. BBQ본사와 가맹점주들로 구성된 동행위원회는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사회공헌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