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슈바인 브랜드 신제품 ‘비프함박스테이크·비프미트볼’ 스틸컷. (사진=SPC 삼립 제공)
SPC삼립이 육가공 전문 브랜드 ‘그릭슈바인’ 가정간편식(HMR) 사업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릭슈바인’은 2017년 출시한 필라프(냉동볶음밥), 핫도그에 이어 ‘미트류’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사업분야를 넓힐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미트류’ 신제품은 ‘그릭슈바인 비프 함박스테이크’와 ‘그릭슈바인비프 미트볼’ 등 2종이다.
‘비프 함박스테이크’는 호주산 쇠고기와 국내산 돼지고기를 적정배율로 배합한 데 이어 데미그라스 소스를 첨가해 감칠맛을 더했다.
‘비프 미트볼’은 미트볼에 토마토와 양파를 갈아 만든 소스를 곁들여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다. 별도조리 없이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을 수 있어 반찬이나 간단한 맥주 안주로 활용할 수 있다.
각 제품 당 3개씩 낱개 포장되어 있으며, ‘이지 오픈’ 포장 처리 방식을 적용해 개봉이 간편 하다. 전국 홈플러스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7월 13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냉동 제품 생산라인 확보하고자 110억 가량을 투자해 충남 서천에 위치한 그릭슈바인 제2공장을 증설키로 했다.
앞으로 그릭슈바인 공장은 신규 냉동 설비를 갖춰 패티류, 튀김류 등 냉동 육가공 제품을 연간 3천 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게 되며, 2019년 초 완공을 앞두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그릭슈바인 공장 증설을 통해 냉동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해 육가공 사업 매출을 2022년까지 1,100억 달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