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23명의 신입사원들이 부산역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2018년도 공채 신입사원이 첫 공식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입사원 봉사활동은 지난 7일 부산을 시작으로 19일, 2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세계 모든 이들과 늘 함께하며, 삶의 즐거움과 희망을 나눈다’는 경영이념을 몸소 체험했다.
지난 7일 23명의 하이트진로 신입직원들은 부산역 인근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부산역과 업소 주변 골목 상권을 돌며 오물 제거·길거리 청소 등 거리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19일에는 부산광역시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 안창마을 독거노인 50세대를 방문해 여름용 이불, 생수, 캔화분 등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28일에는 청주시 행복의집 소망노인요양원에서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앞두고 있다.
올해 청주공장 공무팀으로 발령된 이헌국 사원은 “입사 전까지만 해도 취업준비로 바빠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다”며, “하이트진로 직원으로서 첫 활동인데다 좋은 일이니만큼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18년도 하이트진로 신입사원들은 지난 5월 입사 이후, 회사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영업, 생산 현장으로 투입돼 3개월간 OJT(On the Job Training)을 진행 중인데 이어 지역공장에서 맥주와 소주를 생산하는 공정을 경험 및 영업 현장을 체험하고 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2년 상생협력팀 신설 이래, 본사와 전국 지점 인근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 해 7월과 11월에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청주와 포항에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