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상아튜브’가 색조화장품 브랜드인 ‘나스’를 방문, 신제품 설명을 들으며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갤러리아 백화점 제공)
갤러리아백화점은 SNS 스타로 불리는 ‘인플루언서(SNS에서 수만~수십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한 사람)’를 활용한 바이럴 영상 제작 및 온라인 몰 기획전 등으로 마케팅 채널 확대에 나선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4일 뷰티 인플루언서 ‘상아튜브’와 손잡고 2차 동영상 바이럴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인플루언서 ‘상아튜브’는 모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나스’의 신제품 및 메이크업 노하우 소개와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에서 신규로 선보인 아이스크림 브랜드 ‘EBA’ 소개 콘텐츠를 영상으로 담았다.
6월 말 경 촬영영상이 완료되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영상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갤러리아 온라인 몰에서는 관련 상품으로 구성된 상품 기획전을 별도로 진행해 매출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3월 인플루언서 ‘상아튜브’와 함께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1차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해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좋아서 2차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바이럴 마케팅 외에도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다. 올 여름에는 15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셀러브리티 네일 아티스트 ‘ONNU’와 협업하여 네일 스티커와 파우치를 제작 중에 있다.
14일까지는 천안에 위치한 센터시티에서 ‘릴레이 마켓’을 통해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SNS를 통해 소개하는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