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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가맹점 대상 ‘휴양시설 지원’ 등 복지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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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주경기자 |  2018.06.05 16:19:06

▲GS리테일은 GS25 가맹점주와 함께 공생하기 위한 지원들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해 5월부터 전국의 한화 리조트와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회원권을 구매해 가맹점이 회원가로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가맹점의 휴양시설 이용 건수는 1천 건을 넘어섰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매월 이용자 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25는 휴양시설을 이용하는 가맹점이 늘어남에 따라 휴양시설 전담 직원을 배치했다.

리조트 이용을 원하는 GS25의 가맹점 주는 24시간 소통채널 ‘해피콜’을 통해서 예약 신청이 가능하며, 휴양시설 지원 담당자는 확인 후 예약 확정 여부를 가맹점주에게 직접 안내한다.

GS25 휴양시설 지원은 지난 해 가맹점 설문 조사를 통해 도입한 복지제도다.

GS25는 지난 2017년 전국 가맹점 경영주가 모여 당해 년도 상품 트렌드를 살펴보고 소통하는 ‘봄맞이 한마당’에서 가맹점이 원하는 지원 제도 투표를 진행했고, 그 중 휴양시설 지원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전국 2천여 점포를 대상으로 휴양시설 지원제도 운영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5%로 나타나는 등 가맹점 요구를 반영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화리조트와 엘리시안 강촌 회원권을 보유해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GS25는 가맹점의 만족감을 높이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상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외 2013년부터 경조사 및 입원 등으로 경영주가 매장을 비워야 하는 상황이 발생시 본부 직원을 파견해 매장을 관리해 주는 엔젤서비스 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2004년부터 가맹점주 직계가족 결혼이나 조위에 경조사비 및 장례용품, 장례지도사를 지원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에 힘쏟고 있다.

 2014년 7월부터는 가맹점주와 근무자에 대한 단체상해보험 비용을 전액 GS25 본부가 부담하고 있으며, 2016년 3월에는 경영주 법률 무료 자문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해 7월 업계 처음으로 전기료 100% 지원, 최저 수입 보장 확대 등을 골자로 750억~800억원에 해당하는 지원책을 발표해 올해부터 시행 중이다. 
 
아울러 GS25는 경영주와 근무자의 건강검진 할인, 10년 이상 경영주 무료건강검진, 20년 이상 GS25를 운영한 경영주 명예의 전당인 20’s Club(투웨니스클럽), 리프레쉬 휴가지원, 경영주 전용 복지몰 등 다양한 경영주 복리후생 제도 퀄리티를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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