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기도 과천 에 위치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개최된 ‘제23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에서 수상 가족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150팀의 참가가족은 열띤 요리경연을 펼치는 한편, 오뚜기가 출연한 금액과 함께 참가비를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는 지난 2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3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요리를 통한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을 컨셉으로 내세워 해마다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가족 간 화합과 추억을 만들어가는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50팀의 가족들이 자유 경연과 지정 경연, 두 부문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치는 한편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50팀 가족의 참가비와 행사 주최자 오뚜기의 출연금을 합해 총 60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심장수술지원비로 전달했다.
가족 요리 페스티벌에서 1등 대상 오뚜기상은 이지형 가족의 ‘3남매를 위한 아빠의 맞춤요리’에게 돌아갔다.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 교환권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으뜸상 2가족, 사랑상 3가족, 화목상 3가족, 아이디어상 2가족 등 총 12가족에게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고급전기밥솥 등의 상품을 제공했다.
심사가 이뤄지는 동안 오뚜기 노래자랑과 오뚜기 홍보모델이자 아이돌 가수 모모랜드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