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바이홈 스위트가든 연출 스틸컷.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는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창의 아이디어 공유 문화 확산 차원에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해 ‘제 2회 롯데마트 상품개발 패턴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제품의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한편 생활에 활력과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신선한 패턴디자인 발굴에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전 분야는 공기·대접·찬기·접시·머그 등 식기분야와 쿠션·방석·앞치마·주방장갑·행주 등 홈패브릭 분야이며 제품 패턴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실명참여가 원칙이며, 출품작품 수는 1인당 최대 2개까지 가능하며, 공동작품의 출품은 불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아이디어팩토리’에서 제공하는 출품신청서 및 작품설명서에 패턴디자인 내용을 상세하게 작성한 이후 공모 디자인 작품파일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롯데마트 측은 이번 상품개발 패턴디자인 공모전은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하는 장을 만들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6월4일~8월12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이후 5일 동안 유통 담당 전문 위원과 기업, 대학, 유관 기관 심사위원 등 전문가들과 함께 수상작 심사에 들어간다.
대상 1명에게는 350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자 전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표창을 수여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롯데마트 PB 브랜드로 S/S와 F/W 기간에 신상품으로 출시된다.
한편, 롯데마트가 지난 2월 26일 출시한 홈퍼니싱 PB브랜드 룸바이홈 ‘스위트 가든(Sweet Garden)’ 시리즈는 지난해 공모전 우수상 수상한 신상품으로 식기세트와 도마 등 키친웨어와 홈패브릭 15종을 출시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패턴 디자인을 적용한 18종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