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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시바우 美대사‘한국,51주 주지사?

버시바우 "재협상 필요 느끼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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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치팀기자 |  2008.06.03 22:54:43

지난번 손학규 통일민주당 대표와 전화통화내용을 놓고 대립각을 세워 비난을 받았던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쇠고기 수입 재협상에 강하게 반발하자 네티즌들은 '한국 총독', '미국 51개주 주지사'란 혹평을 했다.

이와관련 버시바우 대사는 지난 4월 한·미간 진행된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좋은 협상이었다"며 "재협상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3일 밝혔다.

버시바우 대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오후 3시30분부터 50여분동안 면담을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재협상을 하려면 과학적 근거를 통해 해야한다"고 말했다.

버시바우 대사는 "미국 소는 1997년 이래 광우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국제수역사무국(OIE)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받았다"며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의 고시 유보에 대해 "실망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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