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8년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도 노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세정 운영 평가는 도세 부과징수와 관련한 총9개 지표를 근거로 평가가 이루어졌는데 양평군은 신장율과 징수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상금으로 상사업비 1천만원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도세 징수액 1002억원으로 처음으로 1천억을 돌파하였으며 징수율은 98.7%로 역대 최고의 징수율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현주 양편군 세무과장은 "양평군은 여러 가지 중첩된 규제로 인하여 자체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지만 군민들의 성실 납세와 세무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