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설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 아울렛 방문 고객을 위한 ‘슈퍼 홀리데이’ 행사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명절 연휴에 가족 단위 고객이 프리미엄아울렛 방문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것.
롯데백화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명절 연휴 기간 매출은 5월 가정의 달 이후로 높았으고 명절 연휴 기간의 방문객 수는 일반 주말 기간 보다 약 30% 이상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천점에서는 15일~18일까지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을 테마로 전통놀이 체험존 행사 및 ‘연 날리기’ 체험 및 풍물놀이 공연 등을 진행하며, 김해점은 17일 ‘설 맞이 행운의 골든독(Golden Dog) 윷놀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윷을 던져 ‘개’가 나오는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는 것.
이 외 롯데몰 동부산점에서는 17일 가족과 함께 관람하는 ‘멜로딕 콘서트’를 진행하며, 파주점에서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어린이 상상 인형극장’을 열고 인형극 등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 행사도 준비했다. 롯데몰 동부산점은 18일까지 ‘코치’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김해점은 25일까지 신학기 시즌을 맞아 뉴발란스 모든 상품을 최대 80% 할인해 균일가에 판매한다는 것.
파주점에서는 15일~25일까지 ‘라코스테 패밀리대전’을 진행하고, 이천점에서는 14일~21일까지 아동 신학기 상품전이 열린다.
한편, 설 연휴 일부 기간에 백화점과 아울렛 휴점에 들어간다. 백화점은 15일~16일(센텀시티점는 16일~17일) 휴점하며, 아울렛은 16일 하루만 휴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