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롯데면세점과 함께하는 따뜻한 집밥 나눔’ 행사에서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샤롯데봉사단 60여 명이 서울노인복지센터장 희유스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창립 38주년을 기념해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과 부산에서 시작해 13일 제주에서 종료되며 1박 2일 간 진행된다.
롯데면세점은 2016년 장선욱 대표이사 취임 후 매년 2월 14일 열리는 창립기념식을 대신해 ‘롯데면세점과 함께하는 따뜻한 집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는 것.
12일 오전에는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이사와 롯데면세점 본부와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및 코엑스점 등 임직원들이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배식 봉사를 진행하는 데 이어 오후에는 롯데면세점 부산점 임직원들이 부산진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5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13일에는 40여 명의 롯데면세점 제주점 임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제주 은성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
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면세점은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약 2,500만원 상당의 쌀과 기금을 후원한다. 양일간 전달된 후원금은 급식비와 난방비, 노후시설 교체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