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 봉사단 발대식. (사진=호텔 신라 제공)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시장과 숨은 관광지 알리기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일 지역사회 봉사와 재능 기부에 뜻이 있는 재한 중국인 유학생 5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방방곡곡 알림단‘의 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이 열렸다.
선발된 단원은 6개월간 신라면세점과 함께 국내 전통시장의 외국인 방문을 활성화하고 한국의 숨은 관광지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국내 전통시장은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해 관광지로서의 매력도가 높은 반면 홍보가 상대적으로 이뤄지지 않다보니 봉사단이 나서서 직접 알린다는 것.
신라면세점은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 신라면세점 공식웨이보 등 다양한 플랫폼과 중국인 유학생 봉사단원들의 소셜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전통시장을 소개하고 관광안내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봉사단원들은 한국의 숨은 관광지를 알리는 활동을 진행한다. 유학생 본인들이 소개하고 싶은 곳이나 중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관광명소들을 찾아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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