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21 신세계백화점 본점 매장 사진. (사진=LF 제공)
LF는 이탈리아 브랜드 ‘N°21(넘버투애니원)’이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국내 6번째 매장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LF가 2014년부터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N°21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델라쿠아(Alessandro Dell’Acqua)’가 자신의 행운의 숫자인 2010년 본따서 론칭한 디자이너 브랜드다.
정교한 패턴과 실루엣에 기반해 현대적이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풀어냈다는 것.
론칭과 동시에 전세계 패션 유명인사들이 주목하는 브랜드로 떠올랐다고 LF측은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3층에 52㎡ 규모로 개장한 N°21 매장은 이탈리아 현지 플래그십 스토어의 공간 요소를 압축 구성했다. 이탈리아 자연석이 매장 인테리어 곳곳에 활용됐으며, 블랙과 화이트의 대리석 패치워크 패턴을 바닥면에 적용해 이탈리아 밀라노의 느낌을 살렸다고 말했다.
N°21은 다가올 2018년 S/S 시즌을 대비해 자신감 있고 당당한 멋을 시즌 콘셉트로 내세워 21가지 음영의 색조로 변형시킨 핑크색상을 제품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에는 중성적 느낌의 재킷과 팬츠, 체크 패턴의 스커트를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
N°21의 2018년 S/S 신제품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및 전국 주요 N°21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