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열린 ‘글로벌 시장 개척단 발대식’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 유통계열사(이하 롯데 유통BU)에 따르면 지난 30일 영등포 ‘롯데 리테일아카데미’에서 창업진흥원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청년창업 ‘글로벌 시장 개척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 유통BU가 지난 해 8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의 일환으로, 회사가 구축해놓은 해외 인프라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창업벤처스쿨과 롯데 유통BU의 MD(상품기획자) 품평회를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 창업가 100명과 롯데 유통 계열사 MD 100명 간의 1:1 멘토링 협약식도 함께 마련됐다.
롯데 유통BU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상품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코칭과 성공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준비 등 다양한 멘토링을 펼친다. 또한, 서울, 대전, 부산에서 진행되는 국내 판촉전 3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진행되는 해외 판촉전 3회 등 총 6회의 판촉전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상품 개발 및 개선에 대한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라는 것.
롯데 유통BU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될 뿐 아니라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추가적인 수익 창출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