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인 경기공정포럼은 지방의 창조적 발전을 선도해 승리하는 공정 핵심 리더 양성을 위한 공정자치대학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2일 부터 3월 12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공정자치대학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 공정자치대학 강연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가 참여가 가능하다.
따라서 이번 공정자치대학에는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의 '잠깐 만나도 유권자들을 감동시키는 말하기와 경청하기' '오수봉 하남시장의 '민생 시장, 공정 시장, 소통 시장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그 외 강사로는 가천대 부총장인 이한주 공정사회정책연구회 대표 겸 국정기획자문회의 경제1분과장, 두일철 동국대 교수, 이석주 경기공정포럼 정책기획실장, 전인호 한국사회여론연구소본부장(전 문재인캠프홍보본부총괄선임팀장), 백승권 노무현 대통령 홍보수석행정관, 법무법인 대현 이승운 변호사, 여주대 교수 박현모 세종리더십연구소장, 권혁식 공정자치대학 이사장 등이 나설 계획이다.
이들은 각각 문재인정부의 국정철학과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산업 기술융합, 인류의 위기에 응답하는 지방자치, SNS 선거 캠페인과 빅데이터, 선거 승리를 위한 연설 글쓰기, 지방자치 실전 공직선거법 100문 100답, 공정사회와 세종의 리더십, 2018 지방선거승리를 위한 간담회순으로 강연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경기공정포럼 권혁식 상임대표는 "공정자치대학을 설치하는 취지로 경기도민의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있어서 풀뿌리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기도 각 지역에서 공정성을 담보하는 정치인과 창조적 도약을 선도하는 정치신인을 발굴하고 육성할 목적"이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시민사회단체 경기공정포럼은 경기도 관내 31개 각 시·군 지부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를 확대·강화할 목적으로 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