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데모데이(Demo Day)' 단체사진. (사진=KT&G 제공)
KT&G는 올해까지 30억 규모의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참가자들의 첫 성과를 사회적 기업 관계자 및 투자자들에게 알리는 '데모데이(Demo Day)' 행사가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강남구 논현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쿤스트할레’에서 열렸다. 앞서 KT&G는 지난해 10월 예비 청년창업가들을 선발해 올해 1월까지 총 14주간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창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전개했다는 것.
이 프로그램은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활동의 일환이다. 참가자들 은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등 사회 이슈에 관심있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이날 선발된 5개 팀은 총 80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날 자리는 그 간 활동을 돌아보는 토크 콘서트 및 사회적 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도 만들어졌다.
KT&G는 선발된 우수팀에게 해외 벤치마킹, 사무실 입주비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전용 공간 확보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