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코리아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협력강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31일 오후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드림카페에서 여성가족부와 청소년·경력단절여성·취약계층여성·다문화가족 등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여성가족부의 추천을 받아 연 1회 전국의 청소년, 취업 취약계층 여성, 다문화가족 등이 운영하는 노후 카페 리뉴얼 및 시설 보수관리 및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분기 1회 이상 방문해 커피 원두와 생산지, 로스팅, 에스프레소 추출, 커피 추출기구, 라떼 아트 등 이론, 실습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차원의 커피교육을 실시하며, 차후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 및 취업 취약계층이 스타벅스 바리스타 취업 지원시 우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스타벅스는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추천을 받아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가 운영하는 ‘드림 카페’ 리뉴얼을 마무리하는 등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8호점을 오픈했다.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가 운영하는 ‘드림 카페’는 지난 2013년 3월 위기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해 문을 열었다는 것. 이 카페는 현재 7명의 청소년 바리스타가 근무 중이며, 5년만에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8호점으로 재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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