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을 이끌고 있는 신춘호 회장과 신동원 부회장이 등기임원으로 재선임된다.
농심은 3월16일 서울 동작구 농심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사선임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25일 공시했다.
공시내용에 따르면 신춘호 회장, 신동원 대표이사 부회장, 박준 대표이사 부회장은 임기 3년의 등기임원으로 재선임된다는 것.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는 김진억 변호사와 강경식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임기 3년으로 재선임되며, 이우광 전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신규 등기임원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우광 전 수석연구원은 도쿄대 대학원 계량경제학 박사과정 수료, 1989년~2011년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이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