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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출마선언, 지관근 성남시의원 "성남답게 만들어야"

선도적 복지행정으로 4선...하마평 후보 중 제일먼저 출마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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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준영기자 |  2018.01.23 17:10:40

▲성남시의회 4선 지관근 의원이 성남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지관근 성남시의원이 하마평에 오른 여야 성남시장 후보중에 제일먼저 본격 선거준비 레이스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 의원은 23일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지관근 의원은 "30여 년 전 성남에 들어와 살면서 빈민운동, 철거민, 노점상들의 최소한의 복지를 위해 노력해온 과정 속에서 복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생활 속의 복지 향상에 노력해온 점이 16년의 의정활동을 이어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성남시장을 통해 더 나은 복지를 비롯해 지역발전 플랫폼 실현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지 의원은 "어떻게 하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성남을 만들 수 있을까, 성남 시민들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이러한 고민은 성남시의회 4선 의원으로 이어졌고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를 만큼 치열하게 일해 왔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특히 지 의원은 "제가 사랑한 도시, 시민 여러분의 피와 땀과 눈물과 함께한 도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시 행정을 분권시대에 걸맞게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었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지금 우리는 적폐청산을 통해 나라가 나라답게 자리 잡는 역사의 흐름에 함께하고 있다"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기 위해 우리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내건 것이 바로 지방분권 시대이다. 정권이 바뀌었고, 시대가 바뀌었고, 시민의 명령도 달라졌다. 성남을 성남답게 만들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지 의원은 "모든 시민 여러분이 바로 그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중원을 중원답게, 수정을 수정답게, 분당을 분당답게, 판교를 판교답게, 위례를 위례답게,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성남을 성남답게 만드는 아래로부터의 정치가 시작될 것"이라며 새로운 지역 플랫폼 구축의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시장 한 사람의 카리스마와 개인기가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플랫폼 정치의 시대를 지관근이 이곳 성남에서 열 것"이라며 지난 시정과의 차별화를 제시하고 "시민분들과 함께하는 통합의 리더십을 보시게 되실 것"이라고 뉴 패러다임을 예고했다.


지 의원은 성남시의회 4선 의원으로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의 정무특보를 맡아 정권교체에 기여했다. 또한 성남 최대 직능조직인 성남직능플랫폼 상임고문을 비롯해 전국자치분권개헌추진본부 경기도 공동추진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경기도 공동대표, 성남시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상임고문 등을 맡으며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개헌운동에 앞장서 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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