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 주류매장에 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시’ 등 대표 소주 제품들이 입점해 판매되고 있는 모습.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소주 세계화를 위한 공항 면세점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해 소주 제품을 판매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참이슬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참이슬 후레시,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일품진로 등 주요 소주제품을 주요 판매처 5곳에 입점, 판매를 시작했다. 참이슬 후레시,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은 15 HKD(홍콩달러)에, 일품진로(2본입)는 170 HKD가격에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홍콩 방문 관광객에게 참이슬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공항 전체 주류 매출의 60% 이상 차지하는 East hall south & North의 판매에 집중하고, 앞으로 면세점 내 체험존 운영과 계산대 옆 제품 매대 설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첵랍콕 국제공항 입점을 기념해 가격할인 및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해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 12월부터 오는 3월까지 참이슬 후레시 등 소주 2병 구입시 20% 할인, 일품진로 2본입 구입시 핸드폰 충전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싱가포르 창이, 인도네시아 발리, 미얀마 양곤 등 세계 거점 공항 면세점에 입점해 소주 세계화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