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2018년 경영방침을 ‘겸제(兼濟)’로 정했다.겸제(兼濟)는‘서로 간에 부족한 것을 채워 양쪽을 구제하는 정신’이라는 의미가 담긴 것로, 다산 정약용이 마을 주민과 유배자들이 서로 숙식과 교육을 교환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만든 ‘겸제원(兼濟院)’에서 유래했다.
한국콜마는 겸제정신을 바탕으로 동료, 부서, 부문 간 협업을 통해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글로벌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화장품부문은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Hit & Edge 상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생산인프라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무석콜마를 완공해 중국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기존의 북미 법인을 활성화해 미국, 캐나다 시장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약부문은 2017년 증설을 완료한 신공장을 중심으로 주사제, 점안제 등 다양한 무균제제 생산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신유통업체 개척을 통해 매출을 증대하고 수출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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