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2018년 새해 경영지침 “혁신과 경영쇄신을 통한 체질개선” 에 힘쓸 것
박문덕 회장, 중석몰촉(中石沒鏃)의 신념으로 승리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
김주경기자 |
2018.01.02 08:25:03
하이트진로는 2018년 맞이해 새해 경영지침을 강력한 구조적 혁신과 경영쇄신을 통한 맥주사업의 체질개선에 집중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여러보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100년 기업을 향한 위대한 전진은 멈출 수가 없다”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18년도에는 사업부문별 다른 접근법을 당부했다.
맥주부문은 근본적인 변화와 체질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고객들이 원하는 맛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소비자들이 자사제품을 다시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맥주사업을 살리기 위한 유일한 길이라 강조했다.
소주부문은 세계화에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참나무통 맑은이슬’ 출시로 완성된 다양한 소주 포트폴리오와 작년 한 해 동남아시장에서 이룬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참이슬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킬 것을 당부했다.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요구와 시장의 다양성에 부응해 발 빠르게 대처할 것을 다시금 강조했다. 소비자 기호와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불굴의 도전 정신을 가질 것을 요청했다.
박 회장은 “사기(史記)에 나오는 중석몰촉(中石沒鏃, 돌에 화살이 깊이 박혀있다는 뜻으로 정신을 집중하여 전력을 다하면 어떠한 일도 이룰수 있음)의 신념으로 무장해 2018년을 승리의 한 해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주요 기사
![[단독] SK 최태원-노소영 재판 열쇠…‘노태우 비자금’의 비밀](https://www.cnbnews.com/data/cache/public/photos/cdn/20241147/art_1732176613_176x135.jpg)
ⓒ 2004~2024 Copyright by CNBNEWS. All rights reserved. (주)CNB미디어 사업자등록번호 : 206-81-40424 전화 02-396-3733 FAX:02-396-7330
대표이사 : 황용철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05 (2005.11.7) 발행일 : 2005.4.11 CNB뉴스 발행인·편집인: 황용철, 편집국장 : 도기천,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창림, CNB뉴스에 실린 내용 중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 내용은 CNB뉴스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대표이사 : 황용철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05 (2005.11.7) 발행일 : 2005.4.11 CNB뉴스 발행인·편집인: 황용철, 편집국장 : 도기천,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창림, CNB뉴스에 실린 내용 중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 내용은 CNB뉴스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