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내놓은 나를 바꾸는 글쓰기 강좌 이미지컷 (사진=CJ CGV 제공)
CGV아트하우스는 일상에서 경험한 자신의 감정을 기록하고 글로써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나를 바꾸는 글쓰기'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뿐 아니라 여행, 책 등 일상적 소재를 통해 누구나 쉽게 글쓰기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했다. 올해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4번에 걸쳐 CGV명동역 소재 CGV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진행한다.
1강에서는‘왜 쓰는가? 무엇을 쓸까?’라는 주제로 글을 쓰고자 하는 이유와 쓰고 싶은 주제에 대해 고민해본다. 도서 ‘마음을 흔드는 글쓰기’로 일상의 경험을 어떻게 글로 옮기는지 글쓰기의 가장 기초적인 부분을 짚어본다.
2강은‘영화를 말하는 법, 쓰는 법’을 주제로 영화를 본 후 감상을 정리하는 글에 대해 배운다. 허문영 평론가를 섭외해 리뷰와 비평의 차이와 영화에 대해 쓰는 다양한 방식을‘보이지 않는 영화’를 통해 살펴본다.
3강에서는 ‘책을 읽은 뒤 어떻게 글로 정리할까’에서는 책을 읽고 나만의 독서노트를 만드는 노하우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 4강은 ‘여행을 기록하기’를 주제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 등의 도서를 통해 여행에 대해 쓸 때 갖춰야 할 요소와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글쓰기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강좌의 진행자인 이다혜 북칼럼니스트는 영화전문매거진 ‘씨네21’의 기자로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과 EBS 라디오‘책으로 행복한 12시’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CGV아트하우스 정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다혜의 북클럽’도 진행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영화가 너의 고민을 들어줄거야’,‘책읽기 좋은 날’ 등이 있다.
‘나를 바꾸는 글쓰기’는 개인의 경험과 감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입문 강연으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글로 표현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수강료는 10만원이다.
한편 '나를 바꾸는 글쓰기' 강좌는 CGV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28일부터 가능하며 수강생 전원에게는 CGV 씨네 라이브러리 한정판 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CGV아트하우스 관계자는 “‘나를 바꾸는 글쓰기’강연이 일상적인 소재와 경험에서 느낀 감정을 글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