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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치약형 잇몸치료제 ‘잇치’ 올해 매출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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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주경기자 |  2017.12.28 11:00:50

▲치약형 잇몸치료제 ‘잇치’ (사진=동화약품 제공)


동화약품은 치약형 잇몸 치료제 ‘잇치’가 전년도 대비 약 30% 증가한 135억 원의 매출 기록 달성이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의약품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IMS 데이터에 따르면, 구강용 의약품 시장은 2013년 1105억원 규모에서 2017년 972억원으로 지난 5년간 약 3.2% 마이너스 성장했다. 특히 세부 제품군별로 보면 ‘먹는’ 잇몸약 시장은 2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치약형’ 잇몸약 시장은 21.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동화약품의 치약형 잇몸 치료제 잇치(사진)가 전체 시장 점유율의 94%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

잇치 제품은 지난 2011년 출시한 이후 2014년 연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 발매 후 연 평균 24% 성장하고 잇치는 2016년에는 10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잇치는 일반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1일 2회·3분간 칫솔질을 하면 된다. 잇치는 항균·항염·진통·수렴 작용이 뛰어난 ‘카모밀레(chamomile)’, ‘라타니아(rhatany)’, ‘몰약(myrrh)’ 등 3가지 생약 성분이 포함돼 있다.

카모밀레는 허브과의 식물로 항염 작용이 우수해 구강 점막의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라타니아는 항균·항염·수렴 효과가 뛰어나 예로부터 구강·인후 치료에 사용해왔으며, 몰약은 진통·수렴·살균 작용이 있다.

동화약품은 “치약형 잇몸약 시장의 성장 배경에는 환자의 순응도가 높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면서 “잇치는 매일 양치하면서 직접 잇몸병을 치료할 수 있어 약 복용에 부담이 있는 사람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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