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이 함꼐하는‘독거노인 행복드림 겨울물품’전달식 행사.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8개 공공기관, 대구시는 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지난 19일 7번째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9개 공공기관(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임직원, 대구시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독거 어르신을 위한 2천8백만원 상당의 행복드림 Box 500세트를 직접 제작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노인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
생활용품 및 구급함으로 구성된 행복드림 Box는 대구시 ‘독거노인 마음 잇기 사업’ 대상 어르신 500명에게 전달되며, 9개 공공기관은 후원금 기부 외에도 행사 당일 직접 물품을 준비하고 포장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황규연 이사장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어르신들께 전해져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만들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은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