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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GT, ‘박보검 효과’ 통했다…전년 대비 매출 20% 증가

FW시즌, 핸드메이드 소재 ‘세미오버 드랍숄더 코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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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주경기자 |  2017.12.22 11:02:12

▲17 F/W TNGT 이미지컷 (사진=LF 제공)


LF의 어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TNGT는  박보검을 모델로 내세워 이번 FW시즌에도 다양한 아이템을 잇따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TNGT가 이번 FW 시즌 전략상품인 캐시미어 터틀넥 스웨터는 출품과 동시에 ‘가성비 터틀넥’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올 가을(10월 초)에 이미 1차 생산물량 4,000장이 완판되어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총 4차례의 완판과 리오더(추가생산)를 거쳐 누적 판매량 12,000장 돌파를 앞두고 있다.

작년에 출시한 오버핏 코트는 1만장 이상 판매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올해는 고급 핸드메이드 소재를 더해 한층 편안한 착감을 극대화 한 ‘세미오버 드랍숄더 코트’ 를 출시했다. 

‘박보검 코트 시즌2’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 상품은 20~30대 젊은 남성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 겨울에도 1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FW 시즌 주력제품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TNGT의 2017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다.

치열한 시장 환경 속에서 매출이 늘어날 수 있었던 것은 20~30대 젊은 남성들을 공략해 가성비가 높은 상품출시 더불어 다양한 마케팅 효과가 주효했다.

TNGT는 2016년 봄 시즌부터 배우 박보검을 전속모델로 기용해 ‘내일 뭐 입지?’라는 광고 카피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고의 연속성을 살리고, 장기적 브랜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최근 전속모델 박보검과 2018년 F/W 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LF 관계자는 “TNGT 브랜드의 약진은 전체 남성복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기에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도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25~35세 젊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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