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GS리테일 신입사원교육에서 신입사원들이 푸드뱅크에 나눔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신입사원들에게 별도의 교육을 통해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교육에서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꾸러미를 제작하고 강원도 원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물했다고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쌀, 라면, 김 등 생필품과 푸드뱅크로부터 요청 받은 가죽장갑, 무릎담요, 핫팩 등의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나눔꾸러미를 만들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된 나눔꾸러미는 푸드뱅크를 통해 원주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50개 가정으로 전달한다.
GS리테일은 지난해부터 신입사원이 입사 연수교육에서 나눔꾸러미를 제작하고 푸드뱅크를 통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신입사원들이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공식 첫 교육 과정에 기부 프로그램을 포함시켰다.
GS리테일은 신입교육에서부터 사회공헌을 강조해 자연스럽게 사회공헌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본사 직원을 포함해 전국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 물류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GS리테일 직원들은 자원봉사단체 GS나누미에 가입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6년에 처음 만들어진 GS리테일의 공식 봉사단체 GS나누미는 전국 61개 봉사단이 있으며, 임직원 뿐 아니라 GS25 가맹 경영주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신입사원 교육을 통해 주위의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며 “GS리테일 직원들은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GS리테일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해재난 발생 시 주변 물류창고를 통해 가장 신속하게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그리고 임직원 및 가맹 경영주가 기부한 책을 도서관 등에 전달하는 북드림(BOOK DREAM), 푸드뱅크 기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 백혈병소아암 횐우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