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상을 수상한 성남시의회 지관근 의원(사진=지관근)

성남시장 출마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성남시의회 지관근이 매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평가해 주는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상은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주민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공약이행과 좋은조례 분야로 나눠 공모를 통해 우수한 의원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이에따라 더불어민주당 4선의원인 지관근 의원은 좋은조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남지역 광역·기초의원 중 유일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 의원은 2010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지방의원 조례입법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남시의회 지관근 의원은 "청소년행복의회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좋은 조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청소년행복의회의 참여범위를 대학생까지 확대시켜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소중한 도구로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달 17일 발표한 ‘공약이행분야’ 40명(광역의원 19명, 기초의원 21명), ‘좋은조례분야’ 52명(광역의원 27명, 기초의원 25명)을 발표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선정된 기초의원은 총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