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칠레 3대와인으로 손꼽히는 L와인 프리미엄 시리즈인 ‘리저브·리저브 메를로’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주류 제공)
롯데주류는 칠레 3대 와인으로 손꼽히는 산타리타사에서 만든 ‘L와인 리저브’ 와 ‘L와인 리저브’ 등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1880년 설립한 산타리타는 칠레를 대표하는 와인이다. 전세계 70여 개국에 연간 150만 상자의 와인을 수출하고 있으며, 와인 전문지인 ‘와인 앤 스피릿(Wine&Spirits)에서 선정한 ‘올해의 와이너리’에 10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L와인의 레이블 전면을 장식한 ‘L(엘)’은 ‘Legend(전설)’의 약자로 스페인 점령 시절, ‘산타리타’ 와이너리에 몸을 숨기며 칠레 독립을 위해 싸웠던 독립투사들의 전설적인 사건을 담고 있다.
산타리타의 ‘L와인’ 시리즈는 지난 2015년 카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샤도네이(Chardonnay)’ 등 3종 출시 이후 가성비 대비 높은 품질로 데일리 와인의 대명사로 손꼽히기도 했다.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5만병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면서 캐주얼 와인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프리미엄급에 해당하는 ‘L와인 리저브’를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하는 ‘L와인 프리미엄 시리즈’ 2종은 산타리타의 싱글 빈야드 와인이다. 이중 ‘L와인 리저브 카버네 소비뇽(L Reserve Cabernet Sauvignon)’ 은 입 속에서 머금을 때 부드럽고 잘 익은 탄닌을 느낄 수 있으며 긴 여운을 남긴다.
또 다른 제품인 ‘L와인 리저브 메를로(L Reserve Merlot)’는 상쾌한 느낌의 산미와 균형감이 강해서 밀도 있는 질감이 매력적이다.
롯데주류측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높은 가성비를 자랑해, 와인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서 연말연시 여럿이 함께 하는 모임과 파티에 제격”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