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8일 서울 구로동 지밸리 컨셉션에서 글로벌선도기업협회의 사단법인 설립을 기념하는 ‘기업성장교육추진단 성과보고회 및 선도기업 교류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은 4차산업혁명을 맞이해 혁신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자 신규조직(기업성장교육추진단, 이하 ‘추진단’) 출범보고 및 연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바로 산업단지 내 입주한 9만여 입주기업을 대표해 기술혁신형 글로벌 강소기업인의 모임 글로벌선도기업협회의 사단법인화를 기념하는 「기업성장교육추진단 성과보고회 및 선도기업 교류의 장」행사가 지난 8일 열렸다.
본 행사는 글로벌선도기업협회의 사단법인 출범 기념식을 시작으로 1부 기업성장교육추진단 성과보고회, 2부 선도기업 교류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 VR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고자 추진한 신규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CEO 기업혁신과정, 산업형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 IP R&D특허전략 지원사업, R&D교육사업)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이 변화시킬 미래 제조업’ 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행사도 열렸다.
2부 행사에서는 신규 선정된 33개사의 선도기업 홍보영상 시청과 공로자에 대한 포상식, 기업간 교류 행사가 마련했다.
또한, 지난 5월 ㈜한국동서발전과 업무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사업’ 을 신규 기획했고, 사업비 10억원을 편성해 10개사 지원 실적 목표를 이뤄냈다.
한국지식재산전략원과도 협력해 IP-R&D 특허전략 수립 지원 사업을 추진해 총 16개사에 대한 9.6억원의 지원 실적을 달성했다.
산업단지공단은 또한 2014년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한 모법기업을 발굴해,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사업’ 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50개사의 글로벌 선도기업을 선정하고 금년 33개사를 신규로 선정해 지난달 29일 산업단지공단 대구 본사 명예의 전당에서 헌정식이 열렸다.
특히 올해는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아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로 재도약 발판도 마련했다. 이를 계기로 산업단지를 대표하는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황규연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기업의 역량강화’ 를 위해 올 한해 다양한 신규 지원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산업단지 기술형신형 리딩기업의 모임인 글로벌선도기업협회의 사단법인으로 조직개편을 계기로 위상 강화 및 미래 제조업 혁신역량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