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성남시 분당을지역 김병욱 국회의원(사진=김병욱 의원실)

초선이자 교육에 관심것으로 알려진 성남 분당을 지역 김병욱 국회의원이 대한민국의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인성․교육공헌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제3회 대한민국교육공헌대상(의정교육공헌부문)'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회의원에 당선된지 20개월 밖에 되지 않은 초선이지만 평소 소신처럼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발전에 힘을 쏟아 부은 결과라는 평가라는것이 주변인들의 평가다.

김병욱 국회의원은 3전4기의 집요한 정치인이다. 보수 텃밭이라는 분당을지역에서 꾸준히 도전한 결과 젊은 정치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정치인, 추진력을 실천하는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따라서 이번 교육공헌대상 수상 역시 후보시절부터 남다른 교육에 대한 관심이 국회의원이 되면서 이 같은 결과를 탄생시켰다는 분석이다.

실제 김병욱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생부 종합전형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교 교내상과 동아리활동을 최초로 분석했고, 국정감사 기간동안에 교육부에 불공정한 실태를 명확하게 밝혀 개선안을 요구하는 한편, 종합대책을 2018년 8월까지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내는 끈기를 보였다.

그리고 대학의 등록금 및 기숙사비 카드 결제 실태를 전국적으로 조사해 발표하고, 국립대 총장 및 교육부총리에게 당장 내년부터 실시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내기도 했다.

또 전국 초중고 교실 실내 공기질 실태를 최초로 전수 분석해, 외부 공기보다 교실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실태를 분석하고 교육부총리로부터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내는 등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발품을 파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뿐만 아니다.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이의신청 현황을 최초로 분석해 한해 4만 건가량의 잘못된 소득분위 산정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학생들의 어려움과 불편을 지적하고 관련 대책을 요구해 소득분위 산정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내는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외에도 학교 공기질 관리 최적방안 도출 정책토론회, 성남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소프트웨어교육 토론회를 여러차례 갖는 등 중요한 교육관련 주제를 다루는 공청회와 토론회를 주최해 지속적으로 현장과 학계의 의견을 경청하며 바쁜 한 해를 보내오고 있다.

이에대해 김병욱 의원은 "제가 속한 상임위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라 이 메달을 포함한 수상이 매우 뜻 깊고, 또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의 상으로 알고 감사히 받겠다"며, "더욱 더 성실히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은 대한민국인성․교육공헌대상 글로벌교육브랜드대상 조직위원회와 한국교육신문연합회,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에서 주최해 국회의원을 포함해 교사, 교수, 교육단체, 예술인 등 다양한 교육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을 대상으로, 1년 간 교육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