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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수능 끝나도 술 앙돼요’…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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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주경기자 |  2017.11.25 13:34:12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23일 저녁 서울 강남구 수능시험장 부근에서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함께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가 수능이 끝난 이후, 청소년 수험생들의 음주 예방 차원에서 강남 일대 거리로 나섰다.
 
오비맥주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저녁 서울 강남구 수능시험장 부근에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건전음주 봉사단과 한국스카우트연맹 대원들은 수능시험장인 경기고 인근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약속합니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NO!’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청소년 금주 서약을 받았다.
 
오비맥주는 청소년 수험생들이 성인이 되기 전까지 금주하겠다는 서약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에 서명 한 뒤 서약판에 부착하면 기념 사진을 찍어주고 캠페인 문구가 새겨진 기념품을 증정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캠페인으로 수험생 2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능시험이 끝난 이후 일탈하기 쉬운 수험생에게 금주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캠페인의 취지”라며 “주류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올바른 음주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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