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열린 ‘동반성장 다짐대회’ 에 참석한 오비맥주 임직원들과 중소 협력업체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서울 종로구 소재 맥주문화체험관에서 중소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 다짐대회’ 행사를 열어 상생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맥주 원·부자재 납품업체등 대표 80여 명이 참석해 동반성장을 위한 경영전략과 구체적인 시행 전략을 소개하는 한편, 13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도 이뤄졌다.
‘오비맥주 협력업체 동반성장 다짐대회’는 2010년 주류업계 최초로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간 상생협력을 모색하고자 만든 행사, 올해로 8회 째 맞이했다.
이외에도 협력업체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 동반성장을 위한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와도 연계해 내년부터 중소 협력업체들의 해외진출과 매출 증대도 적극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오비맥주는 협력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력업체 인재 육성과 직무 역량 향상 차원에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연중 1개 기업을 선정해 약 6개월 동안 경영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력업체가 내수 및 수출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