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대표이사 서정)가 2017년도 3분기 매출이 4,722억원, 영업이익 322억원, 당기순이익 30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4DX와 중국, 베트남 등 해외 법인의 성장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1.9%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법인 실적이 올해 처음으로 반영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영업이익은 5.3% 줄어들었다. 해외사업이 화로 주요 연결 자회사 실적은 개선됐지만, 국내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감소됨에 따라 이익도 역성장세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5억원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국내사업은 전년 대비 6.7% 감소한 2,692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CJ CGV의 자회사인 CJ 4D PLEX는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498억원의 매출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01억원을 달성해 4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