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가 올해 열린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품질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연대회는 올래로 43회째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대회로 제품, 서비스, 생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품질 혁신에 탁월한 성과를 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시도 총615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서비스혁신시스템 구축·운영, 다양한 서비스 개선제도 운영, 고객중심의 고품질 서비스실천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경영성과 전반에 걸쳐 실시된‘2017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인‘가’등급을 받았다. 최고등급을 받은 지방공기업은 전국 총18곳뿐으로, 이중 공사는 시설관리공단 46개(시·군)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
황호양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 수상을 계기로 공사 전 임직원은 경영혁신 전환기에서 확산기로 발돋움하며 공사가 추구하고자 하는 경영이념을 실현해 대표적 지방공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