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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면제’ 유아인, 골육종 투병에도 ‘비난’ 거센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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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정은기자 |  2017.11.01 13:47:29

▲유아인. (사진=베테랑 스틸컷)


배우 유아인이 故김주혁 추모글부터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의 결혼식 뒤풀이에서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아인은 과거 합법적으로 군대면제 판정을 받았음에도 여론의 싸늘한 반응에 직면한 사연이 이목을 끌고 있다. 

유아인의 군입대 문제는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유아인은 영화 ‘깡철이’를 촬영하다가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충분한 휴식을 통해 완치하지 않고, 쉬지 않고 활동을 병행했다. 결국 2014년 영화 ‘베테랑’을 촬영하면서 증상이 악화됐고, 2015년 골종양까지 발견됐다. 

정상적인 병역 의무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은 유아인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 5월까지 다섯차례의 신체 재검사를 받았고,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여론의 반응은 싸늘했다. 

유아인은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드라마 ‘밀회’, 영화 ‘베테랑’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입대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2016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까지 출연하면서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고 번복했고, 2017년 2월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또다시 입대전 ‘마지막 작품’이라고 밝혀왔다. 

실제로 2016년 유아인은 언론을 통해 “나이 서른에 국방의 의무를 하는게 자랑스럽겠나. 부끄럽다. 10대 때부터 일을 시작하다 보니 군 입대가 미뤄지게 됐다. 나도 떳떳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화려한 시기에 군대를 간다고 다들 걱정하는데, 화려하지 않고 초라한 시기에 가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입대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나 결국 군대 면제 판정을 받게 됐고, 네티즌들은 유아인에게 등을 돌렸다. 

당시 관련 기사에 네티즌들은 “맷돌 손잡이를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어이가 없네(mr_s***)”, “유아인이 아픈데 군대 면제 받아서 욕먹는게 아닐텐데, 그 전에 자기가 한말이 있어서 더 욕먹는건데?(chae****)”, “입이나 털지 말던가.. 깨시민 코스프레 다 해놓고(wape****)” 내용의 댓글 달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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