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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자율방재단, 재난의 아픔 겪은 백령도에서 워크샵 가져

200여명의 자율방재단, 긴급대피소 견학하고 안보현장 둘러보며 재난대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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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준영기자 |  2017.10.26 16:37:07

각종 자연재해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련 전분야에서 시민들의 자율적인 활동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성남시 자율방재단이 최근 북한이 점령훈련을 공개했던 백령도에서 재난 대비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샵을 가졌다.


2009년에 설립한 성남시자율방재단은 25일과 26일에 안보와 재난을 겪었던 백령도에서 각 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200여명의 자율방재단이 재난시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따라서 재난이 발생하거나 예견이 되면 각 지역 자율방재단들은 인적, 물적, 자원 및 장비에 등에 대한 상시 관리를 하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의 사전 예찰활동 및 신고·정비를 하며 재난 예방·대비 등 사전 예방관련 행동요령 및 대피소 등 홍보하도록 했다.


또한 평상시 재난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훈련 실시하고 비상시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경보 전달, 주민대피 유도, 차량 통제 등과 이재민 및 대피소 관리, 긴급 구호물자의 조달 및 전달, 재난지역의 응급복구(전기, 통신, 상·하수도 등) 활동을 벌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로 했다.


이어 전염병 방재활동 및 공중보건관리 등 인력, 장비, 물품 등 수요 파악하고 재해가 발생하고 행정력이 지원될 때까지 주민대피, 구조 및 연락체계 유지, 차량 통제 활동 전개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 최우선적으로 앞장서야 한다고 교육했다.


이날 윤기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모범단원 표창을 하고 해병대에 위문품을 전달 했다. 윤기천 센터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안보의 현장인 백령도에서 워크샵을 가진것은 그 의미가 크다"고 말하고 "도시가 안전하지 못하면 시민들이 불안해한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방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태복 성남시자율방재단장은 "방재단이 설립되고 처음으로 대한민국의 아픔을 가진 백령도에서 워크샵을 가지게돼 영광스럽다"고 말하고 "방재단원들의 노력으로 2015년과 2016년에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올 2월에는 국민안전처 주관 주요활동발표대회에서 전국 1등을 차지한 것은 단원들의 열띤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공을 단원들에게 돌렸다.


한편, 2009년 2월25일 최초 설립한 성남시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과 동법 시행령 그리고 성남시 조례에  의거 구성·운영되는 법적단체로 관내 50개의 동 조직과 3개의 기능반(인명구조반, 통신지원반, 구호반)으로 구성되어 전문성 있는 50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CNB-오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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