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개교 50년 포스터 자료사진

을지대학교가 올해로 50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를위해 오는 20일 오후5시에 을지관 밀레니엄홀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따라서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홍성희 학교법인 을지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최명섭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을지대학교 미래 100년을 향한 중장기발전계획 및 비전을 선포하고, 반세기 역사를 길이 기념하기 위한 ‘을지대학교 50년사’ 봉정식과 ‘50주년 기념 영상’ 상영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근속자 및 우수동문 포상을 통해 을지대학교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과 동문에게 상을 수여한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오후 7시부터 지천관에서 동문 홈커밍데이 행사가 열려 을지대학교의 찬란한 역사를 동문들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보건의료특성화대학으로 지난 1967년 개교이후부터 현재까지 참 보건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20년 의정부 캠퍼스를 개교하고, 2021년 부속병원을 개원하며 제 3의 도약을 목표하고 있다.